배추의 효능과 부작용, 칼로리, 제철, 음식궁합 등

배추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김치를 담가 먹어도 맛있는

김장할 때 가장 기본적인 채소이기도 합니다.

어느덧 김장철이 다가왔는데요.

김장을 하기 전에 배추에 대해서 알아두면 더욱 좋겠죠?

그러면 이제 배추에 대하여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추는 11월~12월이 제철입니다.

배추의 칼로리는 100g당 12kcal로 아주 낮은 편이네요.

배추를 손질할 때는 배추의 꼭지 부분을

칼로 잘라 버리고 네 등분해서

흐르는 물에 씻을 때 흔들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통째로 여러 겹으로 싸서

밑동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음식궁합

두부와 배추를 같이 먹으면 두부가 가지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과 배추가 가진 섬유질,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궁합이 좋습니다.

효능

항암효과

배추에는 시니그린 성분과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암작용이 뛰어납니다.

시니그린은 배추의 겉에 있는 잎보다는

속에 있는 잎에 약 2.8배 정도 더 많이 들어 있으며

대장암이나 유방암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배추 속의

노란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방광암, 간암, 유방암 등의 질환에 효능이 있어

간, 유방, 대장, 위, 폐, 식도 등에서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여

함께 만들어지는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 성분과

인돌 성분이 체내의 염증 및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며

또한 해독작용을 해 여러 가지

염증이나 암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이 두 가지 성분은 배추의 줄기인

하얀 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추는 김치로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강화

배추의 푸른 부분에는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배추를 자주 먹으면

감기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며,

배추는 칼슘, 인, 칼륨,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이 성분 또한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여러 가지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줍니다.

​피로 해소

에너지 대사에 기여하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1(티아민)의 흡수를 도와주며,

우리 몸을 피로하게 만드는

젖산 성분을 분해합니다.

풍부한 비타민C 역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카로틴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장 질환 예방 및 변비 예방

배추에 들어있는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대장에 있는 염증을 가라앉게 하는 작용을 하여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염증성 대장 질환들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의 연동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도록 합니다.

배추는 수분이 95%를 가지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내 환경을 좋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뼈 건강에 도움

많은 양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니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뼈 관련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칼슘과 여러 가지 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염 작용을 하여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연골 세포를 보호합니다.

또한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촉진하여

뼈조직을 튼튼히 하여 약해지기 쉬운 노년의

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며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습니다.

갈증해소

배추는 우리 몸에 부족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주는 작용을 하여

탈수 증상이 오는 것을 방지해 주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분이 풍부해 빠르게 숙취를 해소하게 도와줍니다.

피부미용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고,

비타민C가 피부를 노화하게 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피부를 밝게 만들어주고

피부를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

배추는 식이섬유가 많고 차가운 성질이라

몸이나 손발, 배가 찬 경우에는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을 일으키거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만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배추를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는 큰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슨 음식이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철이라 배추를 많이 구입하실 텐데요.

건강에 좋은 배추로 맛있는 김치 담그시고,

있는 그대로 먹으면 더 좋으니

생으로도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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