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월 제철 음식 유자. 칼로리, 음식 궁합, 효능, 주의사항 알아보기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이럴 때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이 납니다.

겨울에는 유자차를 많이 마시는 데요.

달달하고 상큼한 유자차를 마시다 보니

유자에 대해 궁금해져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유자의 칼로리

유자의 칼로리는 100g당 48kcal 정도로

유자 자체의 칼로리는 낮습니다.

그런데 보통 유자는 유자청을 이용한

차로 많이 마시지요.

유자차의 칼로리는 1잔에 100g이

들어간다고 하면 69kcal입니다.

유자차도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유자의 제철

유자는 11월~12월이 제철입니다.

제철에 사서 유자청으로 만들어 두면 좋겠습니다.

음식 궁합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고기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요리하면

궁합이 맞는다고 합니다.

설탕 대신에 유자청을 넣어서 유자 불고기를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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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피로 해소

유자에는 풍부하게 비타민C가 들어있어

피로를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가 많기로 유명한 레몬과 비교해도

유자에는 3배나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데 비타민이 많아 면역력을 키우는 데도 좋습니다.

항산화

유자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그리고 카로티노이드 외에도

여러 가지 많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자유 라디칼(free radical)을 중화합니다.
그래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뇌 질환이나 심장병

그리고 암 등의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유자와 같은 감귤류 껍질에 있는

리모넨은 상큼한 향을 내는데요.
항산화 역할을 하며,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기관지에 도움

유자가 갈증을 해소하여 주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해서
감기에 잘 걸리는 분이나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

그리고 천식이 있는 분은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혈류 개선

유자에서 추출한 나린진과 헤스페리딘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작용하여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억제하여 항응고 효과로

혈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소화 촉진

유기산과 구연산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줍니다.

항암 효과

유자 껍질에 노빌레틴과 탄게리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노빌레틴은 종양의 성장을 억눌렀으며
탄게리틴은 백혈병 세포의 성장을 억누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해열작용

유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열이 날 때 먹으면 열을 내려 주어 도움이 됩니다.

진정 효과

유자 향에는 진정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는데

기분 장애와 스트레스, 긴장감, 우울감, 분노 등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신경계 활동을 더 나아지게 하고

심박수를 감소시켰으며 피로가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주의사항

유자를 섭취했을 때 두드러지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보통 유자는 유자청을 만들어 먹거나 마시므로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주의하여 섭취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감귤류는 산성이 높아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켜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으니

섭취 후 꼭 양치를 해야 합니다.

다만, 직후에 양치를 하면 이것 또한 치아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섭취 후 30분 정도 후에

산성도가 정상으로 돌아온 뒤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더욱 생각나는

유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따뜻한 차로 유자를 섭취하시고

여러 가지 몸에 좋은 효능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